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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운갤러리, 김강용 및 김식 작가 2인전 ‘공간의 사유’전 개최
2023.07.05 16:57
[문화뉴스 박선혜 기자] 럭셔리 아트 콜렉션 전용 갤러리인 브라운갤러리(BROWN GALLERY, 대표 홍소민)는 7월 기획전 ‘공간의 사유: Reflection on Void’ 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.
7월 6일(목)부터 29일(토)까지 서울 강남의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내 브라운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리는 금번 기획전은 1세대 극사실주의 작가인 김강용 작가 및 자연과 인간, 관계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니멀리즘 작가 김식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.
김강용 작가는 1970년대부터 벽돌그림으로 이름을 알려온 작기로써 국내는 물론 미국, 일본, 중국, 독일 등 해외 곳곳에서 수 차례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품세계를 알려왔으며 ‘서울로 미디어캔버스’, ‘ART CLOUT’ 등 다수의 단체전에도 함께 했다. 김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서울시립미술관, 홍익대 미술관, 성곡 미술관, 미국 LA 레더릭 아이즈먼 아트 파운데이션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.
김식 작가 역시 198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특출 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륜의 작가로써 여러 개인전과 초대전으로 작품을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로 그 존재감을 이어 오고 있다. 청와대 본관에 전시된 ‘금수강산도’ 작가로도 유명하다. 국립현대미술관, 서울시립미술관, 전쟁기념관, 브라질 한국대사관, 폴란드 한국대사관, 동경예술대학 박물관 등에서도 김식 작가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.
브라운갤러리 홍소민 대표는 “이번 초대전은 두 작가가 형상화 한 각기 다른 개념의 공간에 대하여 사유(思惟)의 시간을 가져보는 의미 있는 관람이 될 것”이라고 전했다.
한편, 브라운갤러리는 품격 있는 전시콘텐츠를 제공해 K-ART의 고급화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4월 스텔라갤러리로 개관한 후, 다양한 전시컨텐츠로 2008년부터 대중과 소통해왔던 브라운갤러리로 상호명을 재정립했다.
출처 : 문화뉴스(https://www.mhns.co.kr)